어르신에 안전한 음식물 제공하는지 살펴

[환경TV뉴스]김대운 기자 =성남시가 오는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노인요양원과 병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20곳 노인 급식시설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먹는 음식물의 엄격한 위생관리를 위해 이뤄진다.

시·구 공무원 합동으로 꾸려진 3팀 6명의 위생관리 점검반이 각 급식시설 식재료의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 검진 여부 등을 점검해 어르신에게 안전한 음식물을 제공하는지 살펴본다.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3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이와 함께 집단 급식소 영양사 등에게 겨울철 식중독(노로 바이러스)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 매뉴얼 교육을 한다.

식품취급 영업자에게는 개인위생, 식품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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