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쓰레기매립지의 기간 연장에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구성됐다.

인천지역 34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기간연장 반대투쟁위원회'는 8일 인천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원장에 장선길 서구통장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장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투쟁위원회는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출범했지만, 쓰레기매립지는 인천지역 전체의 문제로 인천의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투쟁위는 오는 10일 환경부장관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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