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에 출연했던 황정음 김용준 <영상=분탕이 유튜브>


황정음이 오는 2월 이영돈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연인 김용준의 이별편지 내용이 가슴을 울린다.

황정음과 이영돈 두 사람은 현재 서울 시내 모처 호텔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바쁜 연예활동 중에 믿음으로 지켜줬던 진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로 황정음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한편 전 연인 김용준이 황정음에게 보낸 이별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황정음은 김용준과 잠시 결별했을 당시 받았던 이별편지를 공개했다.

당시 편지에서 김용준은 “나와 헤어지고 친구들한테 다른 남자 소개 받더라도 제대로 된 남자 소개받아 .너가 상처받으면 내가 가만있지 않을꺼야. 정말 나한테 이런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널 너무 사랑해서 내 안에 가둬두고 싶었고 그러다가 집착하게 된 것 같아. 근데 그게 널 숨 막히게 한 것 같아. 사랑한다 나의 대장님...”이라고 이별을 적었다.

이후 김용준은 이별편지를 보낸 후 3일 만에 다시 황정음에게 “헤어지지 말자.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라도 사랑해”라며 이별을 번복하기도 해 당시 두 사람의 감정의 깊이를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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