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한, 쌀쌀한 출근길 사진=유튜브 캡처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인 6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라남북도에는 6일 밤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비슷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 -2.1도, 수원 -3.4도, 청주 -4.3도, 대전 -4.8도, 대구 -0.7도, 전주 -2.9도, 광주 -0.5도, 부산 2.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이다.

대기 흐름이 원활해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이다.

다만 오전 5시 현재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우리나라에 찬 공기가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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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 정순영 기자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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