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캡처

 



[환경TV뉴스] 정순영 기자=화요일인 5일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는 밤사이 완전히 물러나겠지만 날은 점차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출근길 강추위에 대비해 두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영하 1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3도, 세종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5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세종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9도 등이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남해안은 낮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다가 그치겠다.

제주도에 5~20㎜, 전남해안은 5㎜ 미만으로 제주도산간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남내륙과 경남남해안에는 낮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춥겠다.

이번 주는 하루가 다르게 날이 추워져 주 후반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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