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퍼(Fur) 스타일 귀재들의 인조모피 활용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패션 모델 및 유명 인사들이 천연모피 대신 인조모피를 코디함으로써 패션업계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 자원인 인조모피를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인조모피가 천연모피 못지 않게 뛰어난 퀄리티를 선사하는 만큼 동물보호와 패션 트렌드 확대,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자는 게 이들의 의견이다.

 

인조모피 페이크퍼 브랜드 '몰리올리(molliolli ECO-FUR)'는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인조모피 제품을 선보이며 패션업게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몰리올리는 최근 신세계 백화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새로운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몰리올리 김진선 디자인실장은 "이제 소비자는 더 이상 인조 모피가 가짜 내지는 싸구려 모피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짜 모피가 만들어낼 수 없는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인조 모피(FAKE FUR)는 자유롭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FAKE FUR'는 하나의 새로운 스타일이자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며 인조 모피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강조했다.

이번 몰리올리 화보 촬영은 패션 홍보대행사 원컴퍼니의 유래훈 대표가 디렉팅을 맡았다. 유래훈 대표는 "기존 모피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인조모피의 경쟁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동물 보호는 물론 패션 트렌드를 추구하자는 대중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도 인조 모피(FAKE FUR)는 단순히 모피와 가죽만을 위해 무분별하게 살생되는 동물의 권리와 맞물려 좀 더 기분 좋고 자신 있게 즐길 수 있는 대안임에 분명하며, 더불어 하나의 패션트렌드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 전망이 된다. <자료제공:몰리올리(molliolli ECO-F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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