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연인 혹은 진행 중인 커플이라면 한해 중 가장 설레는 날,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다.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처럼 호화스러운 레스토랑에서 한껏 분위기를 내고 싶지만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고민이라면 여기는 어떨까?

바로 청담동, 도산공원 일대에서 가성비 좋은 브런치, 파스타 맛집으로 알려진 캐주얼 이태리 레스토랑 '빈체로파스타 청담점'이다. 이 곳에선 파스타를 8800~13500원에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소스도 넉넉히 나온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빈체로파스타의 모토를 떠오르게 한다. 또 주문한지 10분이 채 지나기 전에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그라탕 등의 식사가 나와 바쁜 일상 중에 틈을 내 식사하러 온 직장인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빈체로파스타 청담점은 식사 못지 않게 디저트와 커피 및 음료를 즐기러 가기에도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티라미수'부터 에스프레소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받아 온 커피로 알려진 '라바짜(LAVAZZA)커피', 120년 전통의 프리미엄 프렌치 소다 'LORINA', 150년 전통의 깊고 진한 맛의 필슨 타입 이탈리아 맥주 '비라 모레띠' 등을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는 닭가슴살 블랙페퍼크림, 통새우 로제크림, 아마트리치아나, 엔초비, 페쉐, 샤프란 리조또, 수제 리코타치즈 가든 샐러드 등이다.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 양질의 식재료를 아끼지 않은 푸짐한 양과 일품 맛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특히 블랙타이거 새우 등 고퀄리티의 해산물이 푸짐히 들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블랙&레드 계열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통유리 외관으로 돼 있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된다. 44석 규모의 매장 규모로 발렛 파킹도 가능하다. 도산공원, 학동사거리, 청담 근처에서 연말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캐주얼한 분위기 가운데 식사 겸 디저트를 즐기기 좋아 추천할 만한 맛집이다. 현재는 수제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면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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