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최근 유아교육 프랜차이즈 '책 읽어주는 도서관'이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조명 받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지난해 9월 정식으로 도서관을 오픈한 후 올 11월 현재 전국에서 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색 도서관이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이 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기존 도서관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일반도서관과는 다르게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북트리데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전달과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라서 많은 어머니들이 내 아이를 위한 특별한 어린이 도서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의 주력 상품인 미니사과나무는 부모가 아닌 사과나무라는 하나의 매개체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줘 인기를 받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아이는 미니 사과나무와 친구가 돼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길러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해주며 현재 많은 어머니들이 만족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의 관계자는 "어린이 도서관이 이렇게 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기존 도서관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이만을 위한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아이와 마주하며 책 읽어주기도 힘든 맞벌이 부부에게는 평소 읽어주는 못하는 다양한 도서를 읽혀줄 수 있으며 아이 손을 잡고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는 그 시간의 특별함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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