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중국 공무원 지도층의 한국의료관광 시찰단이 지난 11월10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 시찰단은 중국노령발전기금회 의료관광사업부분 케이씨온(kc-on)으로, 이번 시찰단 첫 입국을 시작으로 노령기금에서 한국에 방문하는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관련 시술과 호텔이용, 그리고 관광코스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약 300만원 이상을 지원받고 오는 정책사업이 개시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노령기금회 지원대상자 1차 약 2만 명 회원들의 병원, 호텔, 관광코스, 한류체험 등에 대해 와우클라우드 코스로 예산이 배정이 되고, 이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집행하기 위한 우리은행의 인출관리 서비스와 함께, SK네크웍스 워커힐 호텔이 객실과 면세점쇼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3자 협력방식의 사업진행과 관련, 수준 높은 한류컨텐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약 1천억원의 신규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워커힐 관계자들은 밝혔다.

 

SK네트웍스 워커힐은 중국의료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한강과 푸르른 아차산에 둘러싸인 도심 속 자연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연회, 엔터테인먼트, 쇼핑과 최고급 서비스는 물론,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와 이색 캠핑체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존, 면세점, 카지노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자신 있게 서비스할 것이라도 워커힐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진행의 관계사들은 "노령연금 중한의료관광 사업 케이씨온(kc-on)의 1차 2만명 유치 사업을 와우클라우드시스템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중국인들의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해소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중국노령발전기금회의 2억 명의 회원과 약 4천만 명이 넘는 지원 대상자들이 한국으로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진과 전문병원을 갖추는가 하면, 한국관광과 쇼핑코스 그리고 와우클라우드에 입점한 직영코스 관계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의료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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