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춘천지역 4대강 자전거길 개방행사 5~6일 개최

 

국토해양부는 북한강 춘천지역 4대강 자전거길 개방행사가 5일과 6일 춘천시 문학공원, 화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춘천지역 개방 행사는 경관이 수려한 북한강 문학공원에서 주민 등 500여명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전행사로 문학공원 행사장 일원에서 자전거 묘기팀의 축하공연, 4대강 사진전 등이 펼쳐지고, 공식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북한강 춘천지역 자전거길은 2개의 순환코스, 총 51km로 본 개방행사 이후 이달 말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해 개통할 예정이다.

화천지역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일반 자전거동호회 회원 약 500명이 참석하여 자전거를 타고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경춘선 복선전철과 기존도로(국도 및 지방도로)를 이용새 서울에서 춘천간 자전거 여행이 가능해지게 됐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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