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장기화 되는 경기 침체 속 대두되는 청년 실업, 조기 퇴직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을 주저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초기 투자 자금이다. 소자본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속속들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심화되는 프랜차이즈 경쟁 속에서 과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예비창업자들의 어려움을 가중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이템이 있어 화제다. 바로 건어물 포차 '짝태이야기'이다.

짝태이야기의 주 메뉴인 짝태는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소금으로 염장한 후 넓적하게 반 건조한 함경도의 특산물로서 특유의 짭쪼롬함과 부드러움으로 이미 많은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허니버터 짝태, 노가리, 아귀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 메뉴를 1,000원에서 2,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벼운 술자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짝태이야기가 소자본 창업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짝태이야기가 추구하는 매장 분위기에 있다. 지난 몇 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스몰비어의 쾌활하고 캐릭터 중심의 인테리어가 아닌, 탁 트인 실내공간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지친 하루를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마무리하고자 하는 직장인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존의 스몰비어가 20대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주 고객이었다면, 스몰포차 짝태이야기는 특유의 온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젊은 층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 메뉴인 건어물의 특성 상 취급과 보관이 쉽고 조리법이 간단하다는 것도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짝태이야기를 점찍는 이유 중 하나다. 별도의 직원이 없이도 점주 혼자서 조리부터 서빙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1인 혹은 소규모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데다 객단가는 낮지만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짝태이야기의 가맹점주들은 웃음을 짓는 이유다.

짝태이야기는 현재 더욱더 많은 고객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계의 수퍼루키 짝태이야기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짝태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짝태이야기.com) 또는 전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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