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토교통부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걷기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10시30분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변 일원에서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를 맞은 '보행자의 날'은 기후 변화와 에너지 위기·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의식해 실천해 나가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걷기동호인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시부터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 전후로 치어댄스 등 공연을 하며, 부대행사로는 교통 관련 그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보행이 활성화되면 환경보호와 교통체증 해소·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개인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니는 등 범국민적으로 보행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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