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미생물 및 생활환경 전문 회사인 바이오피톤에서 새로 출시된 <바이오파우더-탈취숯>이 주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오피톤의 관계자는 "아직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제품 설명만 보고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주부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던 부분은 음식물쓰레기와 주방싱크대, 쓰레기통, 기저귀냄새 탈취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이다. 바이오파우더는 요즘 유행하는 천연가루세제 및 탈취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탈취제로, 베이킹소다에 미생물효소와 숯, 계피, 페퍼민트 등이 첨가되어 강력한 탈취력을 자랑한다. 특히 물이 생기거나 흡습성이 부족한 액체형 탈취제에 비해 물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주변 수분을 흡수하여 냄새 입자까지 효과적으로 흡착한다.

바이오파우더의 개발자는 "평소에 음식물쓰레기 냄새로 고민이 많았다. 스프레이 탈취제는 물이 생겨서 불편했는데, 가루로 한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개발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바이오파우더는 음식물쓰레기봉투, 쓰레기통, 하수구, 거름망, 배수구 등 악취가 나는 곳에 솔솔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쓰레기통이나 쓰레기봉투에는 밑에 바이오파우더를 한겹 깔아준 뒤 사용하거나,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조금씩 뿌려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게다가 강아지 화장실이나 배변판, 고양이 모래나 우드펠렛에도 탁월한 탈취력을 자랑한다. 배변패드에 뿌려주거나 화장실 모래에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베이킹소다가 주 성분으로, 세정력이 있기 때문에 세척하기 전에 가루를 뿌린 후 살살 문질러서 청소와 살균, 탈취를 한 번에 할 수도 있다.

위에 소개한 악취들은 대부분 부패성 악취이다. 부패성 악취는 세균과 곰팡이가 부패하면서 생성하는 효소와 암모니아 가스가 악취의 원인이다. 따라서 적절한 살균과 탈취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임시방편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바이오파우더는 살균 물질이 첨가되어 유해한 균까지 살균하며, 천연 원료들을 사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joins337@naver.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