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도로공사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일요일인 1일 오후 6시 현재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 정체가 심한 가운데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겪는 거리는 모두 456.2㎞에 달한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55㎞)이다. 그 외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52.1㎞)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42.8㎞)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서울방향(36.9㎞)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35㎞)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31.7㎞)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30.9㎞) 등에 정체가 심한 상태다.

현재 출발 기준으로 예상되는 지역별 귀경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부산→서울 4시간16분 ▲강릉→서울 2시간52분 ▲대전→서울 2시간9분 ▲울산→서울 4시간22분 ▲대구→서울 3시간36분 ▲광주→서울 3시간36분 ▲목포→서울 4시간2분 등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경우 ▲부산이 3시간58분 ▲강릉 2시간16분 ▲대전 1시간31분 ▲울산 4시간7분 ▲대구 3시간8분 ▲광주 2시간55분 ▲목포 3시간31분 등이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길 정체가 오후 6~7시쯤 절정을 이룬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00만대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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