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23일 오전 10시 현재 전라북도와 광주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경기도 수원, 용인, 전북 등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에는 박무(엷은 안개)까지 껴 하늘이 뿌옇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20㎍/㎥ 이상 24시간 지속되거나 2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65㎍/㎥ 이상 24시간 지속되거나 12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한국환경공단은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 등은 바깥 활동을 삼가고 일반인도 과격한 실외 운동은 피해야 한다"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충북, 대전, 전북, 광주 등이 '나쁨', 그 외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jtm1122@eco-tv.co.kr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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