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서해상에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 정체 현상이 더해져 전날보다 다소 농도가 높아지겠다며, 장시간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후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제주도 앞바다는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