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환경공단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 및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해제됐다.

2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전날 서울을 비롯해 인천 서부·동남부, 충청북도 청주, 강원도 춘천, 경상북도 김천 등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이날 해제됐다.

지난 20일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던 부산 서부와 울산, 경상남도도 주의보가 해제된 상태다.

이외에도 인천 동남부와 청주, 울산, 제주도 등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날 해제됐다.

환경공단 대기질통합예보센터 관계자는 "간밤에 내린 비와 동풍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뿐, 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미세먼지 자체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대전(동부·서부)과 전라북도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미세먼지 주의보가, 광주와 강원 원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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