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RE. 완연한 가을 날씨로 나들이 장소 최적지인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오늘 이곳 드림파크 홍보관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환경영화제 '스마트에코영상축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드론 촬영 부문을 추가해, 최신 디지털 장비로 촬영한 영상 작품들이 대거 수상에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주 테마는 단연 ‘환경’.

대상을 수상한 이영재씨의 작품 '어메이징 리버(AMAZING RIVER)'를 비롯해 시상대에 오른 모든 이들에게 환경의 의미는 남다릅니다.

INT.이영재/스마트에코영상축제 대상수상자(드론 촬영)
“환경TV에서 한 에코필름어워즈에서 대상을 타게 되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으면 더 열심히 찍어서 출전해 보겠습니다”

수상작 이외에도 '환경'의 값진 의미를 되새기기에 충분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습니다.

지난해 작품 수보다 증가한 150여편의 수준 높아진 응모작들이 이를 반영합니다.

INT.박진열/스마트에코영상축제 조직위원장
"지난 3회 때 보다 응모작품수나 작품수준이 향상된 점이 크게 고무적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아마추어 (드론)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이 본 영상축제의 발전에 희망적인 신호라 하겠습니다"

날로 관심이 커지는 드론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촬영기법이 가미된 이번 영화제는, 앞으로 한중일 아시아 3국 등 국제행사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경TV 김택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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