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도로공사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토요일인 10일 오후 6시 현재 고속도로 귀성길은 소통이 원활한 반면, 귀경길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 정체는 오후 6시쯤 절정을 이룬 뒤 자정을 넘어 다음날인 11일 오전 1~2시쯤 해소되겠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겪는 거리는 모두 422.8㎞에 달한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79.8㎞)이다. 그 외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57.1㎞)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36.3㎞)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34㎞)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29.8㎞) 등에 정체가 심한 상태다.

한편 현재 출발 기준으로 귀성차량의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1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경우 ▲부산이 4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 등이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4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43만대가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59만대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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