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단풍절정 지도

 

 

[환경TV뉴스]유재광 기자= 일제 치하인 1930년대 시인 김영랑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가을이 오는 남도의 풍경과  정취, 식민지의 고단한 삶, 누이에 대한 애틋함을 '오매, 단풍들겄네' 라는 7자 제목의 시로 표현했다.

7일 오전 설악산 봉정암 사리탑 부근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통상 산의 80% 정도가 물들었을 때를 단풍의 절정으로 보는데 설악산의 경우 오는 18일, 치악산 21일, 속리산 28일, 내장산은 다음 달 6일쯤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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