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휩쓸고, 방사능이 덮치고…
바람 잘 날 없어 절망하던 대지에 어김없이 봄비가 내렸습니다.
생명을 먹이는 물은 강산을 적셔 ‘싹’을 틔웠고
농부는… 생명을 먹이는 벼를 심어 ‘희망’을 노래합니다.

모내기철…일상 시름 훌쩍 벗어던져 버리고
‘희망’ 심으러 떠날 것을 제안합니다.

늦가을…황금빛으로 출렁이는 들녘….
상상만으로도 흐뭇해지지 않습니까?

설레는 기다림…우리가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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