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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윔블던, 프랑스오픈, 호주오픈과 함께 테니스의 그랜드 슬램 경기 중 하나인 US오픈 경기장에 무인기가 떨어져 소란이 일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오후 9시 US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뉴욕 플러싱의 루이 암스트롱 경기장 위로 무인기(드론)이 날다 관중석에 떨어진 것이다.

다행이 관중이 없는 지역에 무인기가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와 모니카 니쿨레스쿠(루마니아) 선수 간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고 경찰과 보안 당국의 조치가 마친 뒤 경기는 이어졌다.

뉴욕 경찰은 무인기를 날린 사람은 공립학교 교사 대니얼 발리(26)로 비행금지 구역에서 무인기를 날린 혐의로 체포됐다가 일단 석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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