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떠오르는 대표적인 사업이 실버타운이다. 한국보다 앞서 고령화 문제를 체감하기 시작한 일본이나 독일, 핀란드 등에서는 실버타운이 노인 복지 시설 개념을 넘어 일종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실버타운이 전국적으로 100여 곳이 있으나, 정원 100명 이상 규모로 운영되는 곳은 30곳에 불과하다. 하지만 경영악화와 미분양 등을 이유로 서비스나 시설을 부실하게 제공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실버타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실버타운 입소 저조로 운영악화라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사업이 급격히 팽창하는 가운데 부실업체가 난립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 것이 근본 원인인데, 부실업체로부터 피해를 막으려면 실버타운의 시스템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안락한 노후가 보장되는 고급 실버타운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을까?

우선, 도심에서 빠르고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는 교통환경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실버타운 입주자 가족이 자주 방문하기 쉽고, 가족의 잦은 방문이 입주자의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입주자의 쇠약해진 신체를 고려하여, 우수한 생활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완비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사례는 국내 1호 실버타운 유당마을(www.yudang.co.kr)에서 찾을 수 있다. 유당마을은 서울 사당·강남·용인 수지·분당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다. 각종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는 것이 유당마을 관계자의 말이다.

유당마을은 최근 159세대 규모 신관을 증축했는데, 이는 예전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시설 제공을 위함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영화관·노래방·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입주자에게 활력을 선사할 각종 취미교실이 운영되고 동호회 활동이 지원된다. 입주자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 의사와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가 배치된 부속의원과 물리치료실이 완비돼 있다.

또한, 단지 내 산책로에서는 광교산 기슭의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으며, 만석공원·조원공원·정자공원·영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환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구청·은행·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1km 내에 자리잡고 있고, 수원 화성·용주사·에버랜드 등 주요 관광지도 가깝다.

유당마을 관계자는 "유당마을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617호 설립인가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적 운영 능력을 검증 받았다. 실버타운으로서 1988년부터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실버타운 가격 합리화를 실현하면서 도시근교형 원스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당마을 실버타운 가격이나 시설 관련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방문 이외에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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