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박순주 기자 = 1인 가구와 맞벌이의 증가로 하루 반나절 이상 집을 비우는 가구의 비중이 크게 늘면서 집안 살림을 스스로 관리해주는 영리한 가전제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홈, 자동관리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집안 살림을 관리하는 ‘헬퍼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빈 집 먼지 폭풍 흡입하는 ‘삼성 파워봇’

빈 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장애물을 피해 모서리까지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는 외출 후 손 하나 까닥하기 싫은 고단한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효자 아이템이다.

‘삼성 파워봇’은 무선 공유기를 통한 Wi-Fi 연결로 집 안에서는 물론 외출 중이거나 해외에 있을 때에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일반 로봇청소기보다 약 140배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강력한 진공 흡입력도 갖췄다.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면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기능의 불빛 인식 가능 거리를 기존 대비 약 2배 확장해 사용성도 높였다.

톡톡 튀는 팝 레드·팝 옐로우 컬러를 포함해 총 5종의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제품 선택권을 넓힌 것도 강점이다.


눅눅한 공간을 산뜻하게 ‘삼성 인버터제습기’

자동으로 적정 습도 관리가 되는 제습기를 틀어 놓고 외출하면 화장실, 부엌, 드레스 룸 등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눅눅하고 꿉꿉한 공간도 하루 종일 상쾌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여름철 높은 실내 습도로 제대로 마르지 않는 옷, 신발도 제습기를 가동시키면 빠르고 산뜻하게 건조시킬 수 있어 퀴퀴한 냄새 걱정이 없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최적 습도인 55%를 자동 유지해 주는 제품으로, 하루 최대 15L 용량 제습으로 생수병 7개 반에 해당하는 습기를 제거 할 수 있다.

초절전 인버터 압축기로 기존 동급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12% 절감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압축기의 운전 능력이 향상돼 기존 제품의 정음모드보다 소비전력을 약 44% 절감하고 소음을 약 2dB 줄였다.

물통 전체가 투명해 한 눈에 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지케어 물통’은 접이식 손잡이를 채용해 쉽게 빼고 운반할 수 있으며, 물통 덮개 좌측에 별도의 배수구가 있어 덮개를 열지 않고 간단하게 기울여 물을 버릴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자연 건조보다 약 7배 빠른 의류 건조 기능과 신발 안쪽 깊숙한 면까지 빈틈없이 건조시켜주는 신발 건조 기능,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바이러스 닥터 기능을 갖췄다.


귀가 길 훈훈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쌀쌀한 날씨에 귀가 길을 서두를 때, 훈훈하게 덥혀진 집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한층 발걸음이 가볍고 따뜻해질 것이다.

린나이코리아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는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스스로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난방과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외출·귀가 미리 알림' 기능은 집과 사용자 간의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 상태를 알려준다.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 반경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기도 하다. 또 ‘기상모드’를 사용하면 바쁜 아침시간, 알람시간에 맞춰 온수예열기능이 자동으로 시작돼 보다 빠르고 쾌적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온도, 보일러 가동상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한눈에 알려주는 맞춤 알림 기능과 요일별 24시간 예약 타이머를 개별 설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 기능이 탑재돼 있어 매일 다른 일상에도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parksoonj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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