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현대자동차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후속모델 디자인을 19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이후 1995년, 2000년, 2006년, 2010년 등 4번의 세대교체를 거쳤다. 이번에 세대교체될 신형 아반떼는 6세대가 된다. 

다만 1990년에 출시됐던 1세대 모델은 '엘란트라'라는 이름을 썼으며, 아반떼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95년 2세대 출시 이후다.

5년만에 세대교체를 앞둔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기존 아반떼와 유사해 보이지만 일부 차이가 있다. i40처럼 큼직한 6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다. 기아자동차의 신형 K5처럼 기존 모델의 형태를 이어가면서도 좀 더 정돈된 형태를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의 역동적 디자인을 발전시킨 디자인 요소로 '정제된 역동성'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다음달에 정식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 및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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