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서울시가 광복 70주년 기념 ‘병물 아리수’ 30만병을 특별 제작했다. 

이번에 특별 제작한 병물 아리수는, 서울시 광복 70년 기념 시민위원회의 광복절 엠블럼을 사용해 제작됐다.

지난 3일부터 하루 3만병씩 생산해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지원하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개최된 교황 시복식 행사에도 특별 제작한 병물 아리수 40만병을 생산해 행사장에서 공급한 바 있다.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 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의 비상 급수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었던 강원도 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제공한 바 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한여름에 열리는 광복 70주년 기념행사에 필요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병물 아리수를 특별 제작했다”며 “이번에 제작한 병물 아리수가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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