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영국이 생화학 전쟁에 대비해 개발한 청정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공기살균청정기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자연에서 생성된 천연물질로 공기를 살균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OH라디칼(Hydroxyl Radical)은 자연에서 생성되는 천연물질로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시켜주는 자연정화 원리의 핵심요소로 알려져 있다.

‘에어백신 015’는 이러한 자연정화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박테리아, 곰팡이,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공기 중의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인체에 무해한 산소나 물과 같은 물질로 환원시켜 제거해 준다는 것이 오에이치코리아의 설명이다.  

또한 새집증후군이나 헌집증후군과 같이 벽이나 가구 등의 표면을 통해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살균 소독해 근본적인 실내 공기질 개선이 가능하며, 악취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오에이치코리아 관계자는 “강원대학교와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의 임상시험을 통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부유세균 제거와 탈취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영국 국방성이 생화학전을 대비해 개발한 공기청정기술을 개량한 제품으로 필터식 공기청정기나 음이온 발생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능을 구현하는 신개념 공기살균청정기”라고 말했다.

오에이치코리아는 바이러스 전파에 취약한 군부대와 다수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및 노인정, 유아원 등에 ‘에어백신015’를 무상 기증하며 사회적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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