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접어들면서 '공간정보'라는 개념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술의 발전으로 산업과 경제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성상훈 기잡니다.

공간정보산업은 생산이나 가공 ,유통에 지리적 정보나 기술을 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입니다. 흔히 지리정보시스템(GIS), 전자지도, 글로벌위치추적(GPS), 위치기반 서비스(LBS)도 이에 해당됩니다.
지난해 3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공간정보 5대 추진전략입니다.
6년간 4조4천억원이 투입될 대형 프로젝트로, 공간정보 기반 정보통합에만 1조9천억원이 들어갑니다.
공간정보 산업규모는 오는 2015년 1250억달러. 한화로 150조원에 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상공간이나 위치기반서비스, 매쉬업 같은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일들이 공간정보를 통해 현실이 됐습니다.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만든 토지피복지돕니다.
환경부의 대표적인 공간정보서비스로 숲이나 초지,콘크리트포장 과 같은 지표면 물리적 상황을 분류해 만들어졌습니다.
실제 시야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건물의 위치와 내부 심지어 주변모습까지 보는건 이제 예삿일이 됐습니다.

두주영 공학박사 / alleh KT . Indoor XPS Project 중앙연구소

공간정보산업 분야는 매년 11%씩 성장하고 있는 산업군입니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GIS시스템은 이름은 비록 생소하지만,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 과 공공기관의 토지정보 제공,교통 네트웨크관리, 환경변화예측은 물론 과학적영농지원까지 그 분야는 이미 셀수가 없습니다.
STAND -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술은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신성장동력산업은 물론 개인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분야로 자리잡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TV 성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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