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화려한 불빛 수놓아

[환경TV뉴스-경북]서기정 기자 =7월 30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치뤄진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민을 비롯한 100만 여명의 방문객들과 함께 8월 2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금까지 불빛축제에서 선보였던 불빛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연출된 이번 행사는 침체한 경제불황으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함께 쏘아올렸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릴 ‘으랏차차! 대한민국 불빛 앉은줄다리기’는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힘을 모으고 관광객과 풍물패가 어우러져 포항의 발전의 활력과 시민들의 힘찬 도전을 함성으로 보여준 색다른 연출이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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