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 이어 중국, 인도가 LNG주요 수입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천연가스 주요 매장지역은 러시아, 카타르 등이다. 그러나 소비지는 한국과 일본이 주요국 중 하나로 LNG의 최대 수입국이다.

중국과 인도도 앞으로 천소비가 급증하고 생산지와의 거리가 멀어 LNG 형태로의 수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가파르게 늘어나는 중국과 인도의 천연가스 소비가 천연가스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산업용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주거용과 발전용 수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발전용이 거의 3분의2를 차지하고 남은 3분의1 가량은 산업용 수요로 사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천연가스 수요 증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LNG수입터미널을 갖춘 국가들의 수도 더욱 늘어나 2012년 23개국에서 2014년에는 30개 국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샛별 기자 sta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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