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2011년 블루터치 문화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하는 가을산행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서울시 제5대 '정신건강지킴이'이자 히말리야 희망원정대 주인공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직접 인도하며 서울시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보건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함께 한다.

다음달 4일 지하철 1호선 망원산역 엄홍길 기념관 앞에서 집결, 원도봉(망월)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원도봉계곡, 덕제샘, 포대능선을 지나 망월사를 경유하는 코스로 약 4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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