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휠체어 환승 빨라진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휠체어 환승 빨라진다
  • 한철 기자
  • 승인 2015.06.05 12: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엘리베이터 설치 전(파랑색 선), 후(분홍색 선) 4호선-5호선 환승경로. 출처=서울시

 

[환경TV뉴스]한철 기자 =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4호선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새로 생긴다. 교통약자의 지하철 환승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공사 중인 5호선과 4호선 사이 환승 엘리베이터가 오는 10월초 설치 완료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지금은 4호선 승강장에서 5호선 승강장으로 가려면 약 30분 정도가 걸리고 휠체어리프트를 두 번, 엘리베이터를 한 번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엘리베이터만 한 번 타면 약 3분이면 환승할 수 있다. 이동거리도 160m가량에서 53m로 3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와 함께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지하철'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여기서 얻은 다양한 의견을 추후 5~8호선에서 진행할 승강시설 공사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올해 말까지 5개역(5호선 신길역·영등포구청역·을지로4가역, 6호선 약수역, 7호선 철산역)에, 내년 초까지 2개역(5호선 종로3가역, 7호선 천왕역)에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han@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