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47달러 급락한 배럴당 60.64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하면서 60달러선이 위협받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17달러 상승한 배럴당 57.68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52달러 오른 배럴당 62.58달러를 기록했다.

WTI 등은 미국의 원유재고량이 4주 연속으로 감소한 것이 호재가 돼 상승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재고량이 지난주 2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geenie4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