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효됐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남도 창녕군·밀양시, 경북도 경주·경산·영천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됐다.

이날 대구는 최대 33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서울도 29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 지방이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건조 특보도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와 경북 일부 구간에 건조 경보가 발효됐고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건조주의보가 발생한 상태다. 기상청은 회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5월에 폭염주의보가 떨어진 건 2008년 폭염 특보 이후 2번째다. 지난해 5월31일 최초로 발효됐고 올해는 일주일가량 앞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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