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마스(네덜란드)의 '보행길을 수목원으로'. 출처=서울시

 

[환경TV뉴스]한철 기자 = 서울시가 서울역고가공원 국제현상설계공모 출품작을 5월18일~6월1일까지 시청로비에 전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전시 작품은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당선작인 비니마스(네덜란드)의 '보행길을 수목원으로'을 포함 ▲후안 헤레로스(스페인) ▲마틴레인-카노(독일) ▲비니마스(네덜란드) ▲창융허 (중국) ▲조성룡 ▲조민석 ▲진양교 등 7개의 작품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당선작이 담고 있는 주제를 명확히 하면서도 그 외 작품들의 우수한 점과 시민의견을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작품은 5월20일~27일엔 강남역, 서울역, 홍대입구역, 광화문광장에 전시하고 5월28일~6월 17일엔 용산구청과 마포구청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황인식 서울시 서울역일대 종합발전기획단장은 "이번 당선작은 확정된 설계안이 아니며 지역 주민·상인 설명회, 전문가 회의,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설계를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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