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코리아로 사명도 변경…'다음' 포털에서는 검색돼

[환경TV뉴스] 가습기살균제로 물의를 빚은 옥시레킷벤키저의 홈페이지가 네이버에서 손쉽게 검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옥시레킷벤키저 제품은 정부가 인정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중 80%가 사용했다.

14일 본보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옥시레킷벤키저로 검색한 결과 홈페이지 주소(www.oxy.co.kr)는 곧바로 뜨지 않았다. 또한 최근 변경한 사명인 'RB코리아'로 검색해도 일반적으로 통합검색 페이지 가장 위로 뜨는 홈페이지를 찾아 볼 수 없었다.

반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검색했을 때는 통합검색에서 '레킷벤키저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홈페이지 주소가 가장 위에 떴다. 다음 역시도 RB코리아로는 홈페이지가 검색되지 않았다.

한편 이와 관련, 문의를 위해 옥시레킷벤키저 측에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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