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7일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 울산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라 생활부문에 범시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운동과 더불어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7일 오후 2시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2015년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가이드라인 보급 및 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설명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사업, 온실가스 산정과 감축방법, 온실가스 자가진단 프로그램 등을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규제가 아닌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으로 시의 중기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발적 참여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팅단이 현장 방문해 온살가스 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9개의 사업장이 참여해 이산화탄소 1054.54t을 감축했으며 2013년 대비 5.4%의 감축율을 보였다.

시는 이번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 설명회를 통해 2015년도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참여 사업장을 선정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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