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대표적 명산인 국립공원 계룡산의 첫 단풍은 17일로 지난해 보다 하루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계룡산(845m)의 첫 단풍은 17일로 최근 20년간 평균 첫단풍기와 일치하지만 18일였던 지난해 보다는 하루 빠르다.

계룡산 단풍은 중순이후 빠르게 확산돼 이달 하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 충북지역 명산인 속리산은 지난해 보다 4일 빠른 지난 14일 첫단풍이 시작됐다.

단풍 시기는 산 전체 높이를 기준으로 2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기로 본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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