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10명,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최근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지수가 높은 날이 잦아지면서 관련한 배경지식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8일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대응요령 등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교육·홍보단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교육분야로써는 최초 모집이다.

이 교육·홍보단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위해성,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생활속 대응요령 등을 국민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된 강사에게는 교육대상(어린이용, 일반용)에 맞게 제작된 표준형 교안과 강사증을 발급하고, 강의수당 등이 지급된다.

미세먼지 교육·홍보단은 대기환경에 관한 전문지식과 관련 업무경험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환경관련학과 교수·교사 등 환경교육 전문가, 공공기관·기업체 등에서 대기환경관련 업무에 종사한 자, 민간환경단체 관계자, 대기환경분야에서 1년 이상 교육·지도 경력이 있는 자 등을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www.me.go.kr/mamo)에서 지원(추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simong@korea.kr) 또는 팩스(031-481-1437)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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