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7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소규모 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컨설팅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하·폐수 처리 전문가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컨설팅단 운영계획 설명, 기술 정보 교류 등의 시간을 갖는다.

지원 대상시설은 군부대가 37곳으로 가장 많고 펜션, 캠핑장, 아파트 등 소규모이면서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 57곳이다.

컨설팅단은 연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시설 진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최적의 시설 운전방법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원주환경청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85곳의 하·폐수 처리시설에 대해 1193회의 기술지원을 실시한바 있다.

지난해는 36곳의 시설에 대해 150회 기술지원을 실시한 결과 방류수 수질(BOD)이 평균 29.9mg/L에서 8.5mg/L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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