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안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기존 법인카드를 '그린법인카드'로 교체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안산시는 다음달 1일 안산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산시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및 그린법인카드 발급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다음달 중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 270여개를 그린법인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테크노파크 등 산하기관 5곳에 대해서도 그린법인카드 전환을 장려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부터 발급을 시작한 그린카드 제도는 지난 2월 기준으로 누적 발급량이 972만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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