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 인터뷰 프로그램 '녹색을 듣는다' 통해 날씨 컨설팅 소개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선진국에서는 공공기간과 민간사업자, 학계 등이 역할을 분담해 기상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7년 민간예보사업제도 도입과 함께 민간기상업체들이 등장했고, 기상청과 기술공유 등을 통해 성장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민간예보서비스 '153웨더'를 운영하는 지비엠아이엔씨도 그중 하나다.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 대표는 최근 환경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위한 기상정보 제공이 목적인 기상청과 달리, 153웨더는 기업을 비롯한 여러 수요자들에게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민간예보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153웨더의 주요 분야인 날씨 컨설팅에 대해 "출근하기 전 입을 옷을 결정하기 위해 날씨를 보듯 백화점이나 보험, 음식, 레저 등의 사업체에서는 날씨에 따라 준비하는 마케팅 방법이 바뀐다"며 "업체로부터 문의가 오면 날씨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컨설팅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험회사의 경우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사고를 예측하거나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기상정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방 대표는 해외 민간기상사업자들과 만나면서 느꼈던 점과 최근 추진하고 있는 민간기상사업협회에 대해 소개했다.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 대표와 가진 좀 더 상세한 대담 내용은 27일 오후 3시10분에 방영하는 환경TV 초대석 '녹색을 듣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레IPTV(채널 166번)는 물론 인터넷 실시간 TV 서비스인 에브리온TV와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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