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세계 표준의 날'기념행사가 14일 서울 논현동 대한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부포상 개인부문에서는 소비자리포트 송보경 대표가 소비자관점에서 생활표준화 추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모다정보통신 김용진 부사장이 정보통신분야의 국제표준화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상열 본부장, S & T중공업 홍기봉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목원대학교 계형산 교수, 한국도자기 김영목 부사장, 금호전기 이병헌 팀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LG전자, 한국전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하이닉스반도체와 공군제85정밀표준정비창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42점의 포상이 주어졌다.

윤상직 차관은 "우리나라가 표준강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험인증산업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결과를 국제표준으로 연결하기 위해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binia@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