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세르 총회 의장 외 66명 인사 창원 UNCCD(사막화방지협약) 고위급회의 참석차 창원 방문 예정

 

알 나세르 유엔총회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그 외에도 아흐메드 조그라프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 미셸자로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수장과 당사국 장·차관급 인사 66명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기간 중인 17일부터 개최되는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위급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당사국의 장관급 인사는 모두 44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각국에서 환경 및 산림 분야를 담당하는 각료들이다.

아프리카 국가 인사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아시아·아메리카·유럽·대양주 순이다.

차관급 인사는 중국과 피지·세네갈·도미니카공화국·폴란드 등 22개국에서 참석하기로 돼있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고위급회의에서는 토지황폐화 문제와 함께‘창원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내용이 논의되고, 그 채택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럭 나가자 UNCCD사무총장과 이돈구 의장이 주관하에 열리는 고위급회의는 17일 오후 3시30분 창원컨벤션센터 3층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열리게 된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가 열리고 있는 창원 컨벤션센터. / 사진 = 정지성기자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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