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5년도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 실시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정부가 환경산업 관련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존 중소환경사업 지원 프로그램에 해당 내용을 추가하면서다.

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015년 중소환경기업 창업 및 사업화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모두 45억3000만원으로, 모두 120곳의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년과 달리 예비 창업자에 대해서도 지원한다는 부분도 포함됐다.

지원 분야는 사업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등 모두 3단계 분야다.

우선 사업화 기반구축의 경우 컨설팅 비용 등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개발촉진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설비 증설 등 명목으로 3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아직 창업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나 창업초기 중소환경기업 역시 포함된다. 다만 이 경우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투자유치의 경우 국내외 투자기관과의 투자 상담 및 연결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업 설명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keiti.re.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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