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타카라토미

 


[환경TV뉴스] 일본의 완구업체인 타카라토미가 아동용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애플워치를 닮은 디자인의 '플레이워치'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음성녹음 기능을 갖췄다.

1.41인치 터치화면을 달아 스마트폰처럼 터치, 스크롤, 탭 등의 조작을 할 수 있다. 마이크로 USB 규격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측면 상단에 30만화소급 카메라가 달렸으며 사진 800장 또는 약 6~15분가량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찍은 사진 및 영상을 전면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다른 스마트워치처럼 50가지 디자인의 시계 화면을 내장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알람, 타이머, 스톱워치 등 시계 기능은 물론 탐정게임, 회전퍼즐, 핑거댄스 등 3가지 게임을 내장했다.

다만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와이파이(Wi-Fi)는 없으며 인터넷 접속이나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없다.

타카라토미 측은 "데이터 과금 문제를 걱정할 필요없이 아이들에게 가지고 놀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플레이워치는 오는 6월20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980엔(약 7만4640원)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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