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의료 관광분야 개발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3일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의료관광 브랜드 명칭 및 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세계인이 발음하기 쉽고 기억하기도 좋은 국제적 느낌의 브랜드 명칭을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관광 상품은 독창적이면서 특화된 내용일수록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의를 거쳐 브랜드 명칭은 최고 100만원, 상품 아이디어는 최고 150만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등을 수여한다.

접수는 대전의료관광 홈페이지(www.djmeditour.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papayo04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정된 브랜드 명칭은 오는 11월28일 개막하는 '대전 의료관광&뷰티 국제컨퍼런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상품 아이디어도 관련 업계에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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