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이재룡 기자 = 울산시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기본계획의 목표연도는 2030년이고 범위는 울산시 전역이다. 사업비는 3억원이고 사업기간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8개월이다.

이번 용역에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의 재정비, ▲장기 미조성 공원녹지시설 해소방안 마련,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계획수립 등이 포함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환경 조성 방향을 재정립하고 궁극적으로 도시녹화계획, 공원조성계획 등 각종 하위계획의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은 4월 중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개최, 시의회 의견청취와 관계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말에 최종 확정공고 할 예정이다.

한편 공원녹지기본계획은 20년을 기준으로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2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2007년 10월경에 착수해 2010년 12월30일 확정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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