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국도로공사

 


[환경TV뉴스] 설날이 지나면서 귀성길 교통 정체는 완화된 반면 귀경길 정체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현재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40분이다.

반면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경차량의 서울 도착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20분으로 40분가량 차이가 난다.

같은 시간 귀성길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 등으로 전망된다.

반면 귀경길은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 ▲목포→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울산→서울 5시간3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5.52㎞)과 ▲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3.1㎞) 등으로 심각하지 않지만 오전 10~11시를 기점으로 정체구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대, 나가는 차량은 32만대가량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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