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시외버스 18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평소 보다 매일 29회 늘여 540회를 운행토록 조치했다. 상습 지·정체가 발생하는 고속국도 교통혼잡 예상구간(8개구간), 국도교통혼잡 예상구간 및 우회도로(1개구간)는 지정·관리한다.

설 연휴기간 중 도는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의 경우 귀성길은 연휴 하루 전인 18일 오전시간대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19일 오후시간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을 사전 정비 기간으로 지정해 여객자동차 1만519대에 대한 점검·정비, 여객운수사업체 종사원 대상 특별안전교육, 여객터미널 38곳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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